이런 긴 글을 써본적이 없지만

꼭한번쯤은 써보고 싶었다

별다른 기교가 필요없는 사진들의 나열을

이야기로써 풀어나가보는 재간을...말이지...

 

아...사이판에 왔으니 사이판 시내는 한바퀴 둘러봐야제~

하고 나왔다.... 

한바퀴 돌아본다고 하지만..

한블럭정도..

한블럭해봐야  갤러리아를 중심으로 한블럭 정도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대략  30~40분정도이다.

저녁시간 약속이 되어있어서

그 시간을 짬내서 가는거니까~^^

 

BMC_2645.jpgNIKON D200 | spot | 0.008 s (1/125) (1/125) | F/5.0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200 | 2009:07:06 16:32:41 

 

아차차 사진이 짤려있다.

길 좌측이 dfs 갤러리아 그리고 우측이 괌은행이다...

나는 이 대로를 따라서 사각형으로 한바퀴를 돌 생각이다.

처음에는 얼마나 걸릴지 몰랐지만 ..

막상 돌면 얼마 안걸린다..^^

 

BMC_2653.jpgNIKON D200 | spot | 0.008 s (1/125) (1/125) | F/9.0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200 | 2009:07:06 16:40:59

 

 날 처음으로 맞이한것은 흠뻑 젖은듯한 멍멍이 한마리..

 여기 멍멍이들은 통통한 느낌이 없다..

마른..느낌의 멍멍이가 많다.

그런데 이 멍멍이...길가에 멍하니 서있다...

차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

한국같았으면...쩝..

그렇게 한동안 내시선을 뺏는다...

 

BMC_2655.jpgNIKON D200 | spot | 0.008 s (1/125) (1/125) | F/9.0 | 50.00(500/10) | 35mm equiv 75mm | ISO-200 | 2009:07:06 16:42:04 

 

 얼마나 걸었으까?

ㅋㅋ 5분도 안된 거리다...

사이판의 골목길은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것 같다.

여기가 dfs 갤러리아 뒷골목이라고 누가 믿겠는가?

저녁 찬거리를 돌아가는 행인만이 내 시선을 잡는다..

 

BMC_2658.jpgNIKON D200 | matrix | 0.008 s (1/125) (1/125) | F/7.1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200 | 2009:07:06 16:42:47 

 

사이판의 전주는 나무다..

나무도 오래된듯한 느낌... 마치 한국의 철도 침목같은 느낌이다.

변압기를 몇개나 달고 있는 느낌이.

약간 언밸런스 하다고나 해야될까?

 

 SDIM0156.jpgSIGMA DP1 | matrix | 0.005 s (1/200) (1/200) | F/5.6 | 16.60(166/10) | 35mm equiv 28mm | ISO-200 | 2009:07:10 16:35:30

 

이 사진은 시그마 사진이다...

니콘이 포비온사를 샀으면....하는 아쉬움이 많이든다..ㅠㅜ..

방금 봤지만...저기 뒤쪽에...하파다이 호텔이 보이네~^^

휙 지나갔지만... 게임방..

정확히 말아면 게임방 겸 오락실이 있었다..

어딜가나...있는..~

내가 오락을 좀 좋아했으면 들어가봤겠지만..

오락을 좋아하지않아서 패스~했다...

 

휴........ 비가 한바탕 쏟아진 후였지만...

왜이렇게 사이판은 더운지...ㅋㅋ

 

SDIM0157.jpgSIGMA DP1 | matrix | 0.033 s (1/30) (1/30) | F/5.6 | 16.60(166/10) | 35mm equiv 28mm | ISO-100 | 2009:07:10 16:36:41 

 

 역시 시그마~사진..

 좋다....캬!!!

 여기가 한블럭의 마지막이다...

 멀다고 느낌도 없다 한 10분이나 걸었으니까...

 사거리에..보니..

 멀리 무비..머라고 쓰여있다..

 극장이냐고? 극장은 아닌것 같다..

 그냥 비됴샵정도 인듯~^^하다...

 

 이제 나는 좌측으로 걸어가야한다..휴..얼마나 걸릴까?

 

SDIM0158.jpgSIGMA DP1 | matrix | 0.067 s (1/15) (1/15) | F/5.6 | 16.60(166/10) | 35mm equiv 28mm | ISO-100 | 2009:07:10 16:38:58 

 

 좌측으로 돌아 보니..

 노란색의 건물이 보인다...ㅋㅋ

안봐도 느낌이 온다~

버스정류장~^^

사람은 없었고 허름했지만 특유의 정감이 쏟아진다..

그런데 저 DNUFF는 멀 뜻하는건지..

사전을 찾아봤지만 알길이 없다..

 하지만!!!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닐꺼라는 느낌이다..ㅋㅋ 남자의 육감이라고나 할까~!!

 걷자... 일단 걸어야 된다 시간이 늦으면 안되니까!!!

 

BMC_2661.jpgNIKON D200 | matrix | 0.008 s (1/125) (1/125) | F/3.5 | 70.00(700/10) | 35mm equiv 105mm | ISO-200 | 2009:07:06 16:50:11 

 

니콘사진으로 돌아오니 약간 우중충 하나?

그래도 난 니콘이 좋다~~ㅋㅋ

정성스레 찍은 사진은 아니니까 패스하자~~

무쟈게 덥고 땀은 흐르고 이쯤되서..느꼈지만..

'아 내가 왜 이 지X을 하면서 머하러 여기까지 왔나~!!'라는 생각을 할때쯤이었다 ㅋㅋ

 

사이판에 올때 렌트카를 해보려고까지 고민했는데

가장 걸리는게 교통법규였다..

속도 위반하면 법칙금이..ㅎㄷㄷㄷ

20KM일까? 아니다 ㅎㅎ 속도제한이 20마일이다..

어기면 안되는..속도!!

또하나 공부했던것은 스쿨버스가 멈추면 추월해서도 안된다는...소리..

하지만 스쿨버슨 한번도 못봤다..ㅠㅜ..

또 걷자~~

그런데 느낀거지만..

사람들이 날 참 이상하게 쳐다본다..

잘안오는 지역이라서 그런가? 아니면.......카메라가 크고 두꺼워서 그런가 ㅋㅋㅋ

하긴 두개나 메고 다녔으니..튈만도 하지..

 

SDIM0160.jpgSIGMA DP1 | matrix | 0.010 s (1/100) (1/100) | F/5.6 | 16.60(166/10) | 35mm equiv 28mm | ISO-100 | 2009:07:10 16:40:17 

 

사이판에 가면 참 많이 보는...간판중 하나다

빌려준덴다..

하지만 빌릴사람은 없을듯하다.

요즘 사이판의 경제를 알려주는 사진중 하나~!!!

 

BMC_2666.jpgNIKON D200 | matrix | 0.008 s (1/125) (1/125) | F/8.0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200 | 2009:07:06 16:52:42 

 

FOR LEASE 간판옆에

99마트가 있다..

우리로 말하면 1000원마트정도 될려나?

설마 99불 마트는 아니것지...

자세히 보니 이용객은 대부분 현지인들인듯 했다~!!

 

아..이제 블록의 절반을 돌았구나.

이제 좌회전해서...가자!!

 SDIM0163.jpgSIGMA DP1 | matrix | 0.008 s (1/125) (1/125) | F/5.6 | 16.60(166/10) | 35mm equiv 28mm | ISO-100 | 2009:07:10 16:45:19

 

돌아보니.......

아름다운 나무가..

멀리서 바라보면 나무에서 불이 인다는..

아.....이름은 잊어버린...ㅠㅜ..아고..

기억은 안나......아흑..

하지만 네이버 지식인 덕분에 찾은..

FLAME Tree 말그대로 불꽃나무~^^

아름다운 가로수가 보인다..

 

 

BMC_2672.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4.5 | 70.00(700/10) | 35mm equiv 105mm | ISO-400 | 2009:07:06 16:56:34 

 

좌회전해서 길가를 쭈욱 따라가니...

날 처음으로 반기는건... '대한민국'의 음료수 병뚜껑이다..ㅋㅋ

기념아닌 기념으로 ...한컷했지만

한켠으로 좀 ... 쓰레기를 보니 기분이 좀......ㅡㅡ^

 

 BMC_2674.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4.5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6:56:51

 

막 '자연은'을 찍고 고개를 들어보니..

날 반기는 것은... 또 멍멍이...ㅡㅡ;;

역시 마른 멍멍이다..

이녀석...참 웃긴놈이다.

나를 참 신기한 눈으로 저자세로 한참이나 쳐다본다..

 

서로 한참동안 눈씨름을 했지만..

녀석의 순한 눈빛에 눌려서 ㅡㅡ;; 포기.. 휙지나가는데

그래도 쳐다본다.

 

머여..저 멍멍이!!!

 

BMC_2676.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4.5 | 35.00(350/10) | 35mm equiv 52mm | ISO-400 | 2009:07:06 16:57:23 

 

한참이나 지나다가 뒤를 보니..녀석

길한복판에서 긁고있다..

'시원하냐~!!!!' ㅋㅋ

여기는 개들의 천국인듯하다...

한참을 긁다가 또 나를 쳐다본다..

이런....ㅡㅡ;;

내가 그렇게 신기한가???

 

BMC_2680.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4.5 | 70.00(700/10) | 35mm equiv 105mm | ISO-400 | 2009:07:06 16:57:54 

 

 

결국.. 도로 중심에 서있는 녀석을 한컷..

인증샷으로 남겨주고

여행기에도 무려 세장이나 남겨주는...배려를 베풀어준다!!!

그런데 이 멍멍이의 주인은 누굴까 한참 둘러보는데

 

대박 상점을 발견했다..!!!

와웃!!

 

BMC_2679.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4.5 | 48.00(480/10) | 35mm equiv 72mm | ISO-400 | 2009:07:06 16:57:43 

 

해석은 보는사람에게 맞긴다

NEW TIMES STORE다!!!

무엇이 있을까 궁금한~~^^

 

 

 

 BMC_2682.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3.5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7:00:42

 

 가다보니 가라판 초등학교가 보인다..

오호...내가 아는 유일한 영어단어의 조합이네~ ㅋㅋ

조촐한 시골학교같은...느낌의 학교다..

 

 174.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2.8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7:02:08

 

간판 옆에...입구가 있는데

닫혔있다..

입구에는 강한 경고문구..하지만 내가 알아먹은거라곤 ㅋㅋ

 

' 바퀴달린 원동기는 못들어온다!!!' ㅋㅋㅋ

위험해서 이겠지~!!!

 

 

173.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3.5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7:00:55 

 

작지만 이곳에는 ..

도서관도 있는데..

8~12시까지..만 연다는 ㅡㅡ;; 그럼 그 이후에는 멀하려나..ㅋㅋ

그옆에 또 머라고 쓰여 있지..

내가 알아먹는 단어는 '하파다이'뿐이다...

~^^ 사진 눌러서 크게보려해도 소용없다!!

이게 원본싸이즈다 ㅋ 작게 올렸으니 해석의 수고는 패스!! 

 

 

BMC_2685.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3.5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7:01:20

 

 길의 거의 끝즘이다...

 땀은 거의 목까지 차고...땀을 딱을 곳조차 없다..

 분홍색 옷을 입고 갔는데 아효~~너무 젖은 티가 난다..쩝

 과일가게인데 아무래도 준장은 중국인 같은 느낌이다.

 사실 저런 가계들이 이 블록에는 참 많았다...

 쥔장이 중국인 이거나 중국인 타켓이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단언하는 것은

 바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로 이뤄진 간판때문이었다..

 

 내가 과일을 좋아했으면 머라도 하나 사먹을텐데..좀 후회가 된다 쩝

 

175.jpgNIKON D200 | matrix | 0.010 s (1/100) (1/100) | F/3.5 | 28.00(280/10) | 35mm equiv 42mm | ISO-400 | 2009:07:06 17:03:11 

 

아.......이곳이다..

오토바이 렌트샵...이 이후로는 사진이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스콜이다.

 저 길건너편에 우산든분 ...

 난 그냥 조금 올줄 알았는데 ...이무렵까지는 별로 안왔는데.

이시간 이후부터 쏟아진다...

그것도 쏴악!!! ㅠㅜ..

 쫄딱 젖었다...뛰었다..그래도 젖었다.. 아효..

 아직도 기억난다 ...

 뛰고 있는데 원주민 커플이 날 불쌍하게 쳐다보는 그 시선이 ㅠㅜ..

아효~!

 

겨우 하파다이 호텔에 들려서..보니..

땀에 비에...ㅠㅜ..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쉰내가 안난다는..

 

이날의 짧은  30여분의 여행이었지만..

처음으로 한 여행으로 기억된다~~^^

 

휴........... 쓰기 힘드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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