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선택은 불행히도 멋졌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ghtHouse 댓글 1건 조회 10,777회 작성일 09-05-24 22:49

본문

 

 당신은 항상 멋진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남들은 당신이 입이 싸다고 ..품위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거침없이 뱉어주는 당신의 입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단,한번도 좋아하지 않았던 정치인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이 정치인으로 성공하던 실패하던 내게 관심거리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그냥 좋았습니다.

 

 오늘...

 

 당신의 선택은 불행히도 당신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었을겁니다.

 

 불행이지만..

 

 끝까지 당신은 ... 멋진 남자였습니다.

 

 

 당신이 용서하고 화해하고자 하는 세상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이제 당신은 ...내마음속에서

 

 멋진 인간 노무현으로 편히 쉬소서.....

 

 

 불행이지만 당신은 끝까지 멋진 남자였습니다. 

댓글목록

낙엽타는향기님의 댓글

낙엽타는향기 작성일

인간은 파괴의 본능으로 동물과 구별되지만<BR>그 본능이 무분별하게 행하여지고 아름다움으로 치부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BR>노 전대통령의 지지자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BR>큰 힘이 되었을 지지세력의 부재로 많이 외로웠을것입니다.<BR>그 먼길 살펴 가세요~

Total 66건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66
LightHouse
10180
03-01
65
LightHouse
8955
03-08
64
LightHouse
8349
03-09
63
LightHouse
11559
04-22
62
LightHouse
10459
04-25
열람중
LightHouse
10778
05-24
60
LightHouse
10376
05-29
59
LightHouse
15595
06-04
58
LightHouse
10694
06-17
57
LightHouse
12524
06-28
56
LightHouse
11172
07-03
55
LightHouse
11066
07-03
54
LightHouse
12727
07-03
53
행복하다.. 댓글+ 1
LightHouse
11154
08-27
52
LightHouse
11464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