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에게 라이년이 되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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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ghtHouse 댓글 2건 조회 11,818회 작성일 09-09-18 09:01

본문

 
 내와 사진을 함께 하고 함께 즐겼던... 동우회 형님..

 그형님이 결혼해서 형수님을 얻었습니다...

 그형님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네이트온이다 전화다 머다 해서

 매일매일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고...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모니터를 보고 ㅋㅋ 웃을 수도 있는데

 형수님께 걸렸나 봅니다.

 ' 머가 그리 즐거워 요즘 수상해~!!!'
 
 ' 머가~?'

 ' 언년이랑 바람난거야!!!!!!!!!'

 ' 아니여 라이트하우스여!!!'

 ' 맨날 둘이 ..으이그.!!!!;

 
이렇게 지내길......... 수개월.....

이제는 .........

 ' 머가 그리 즐거워!!!!!!!! 언년이야!!!!!  또 라이년이야!!1'

 ' 엉..라이년...'


 전 그리하여 ㅡㅡ;;; 꿈에도 이루고 싶었던(?)

그의 여자가 되었습니다 ㅡㅡ;;;;

' 라/이/년'

 

형수님 나뻐요..

오늘 하루도 아침의 시작을 형님과 네이트온으로 잡담으로 시작한..

라이트하우스 올림...

댓글목록

낙엽타는향기님의 댓글

낙엽타는향기 작성일

이 글보고 겁나게 웃더라는....ㅋㅋ

유노님의 댓글

유노 작성일

누군가 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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