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설관낭종과 편도제거 및 비중격만곡증 수술 7-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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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ghthouse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3-10-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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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기가 바로 7일차 8일차다  

대부분 7일차에 극도의 통증을 느꼈고 너무 힘들었다는 내용이 주이다.

나도 긴장하는 마음7일으로 7일차를 맞이하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목에 통증 부담이 적었다. 물론 침 삼킬때 통증은 여전히 있는건 사실이고 

추가 진통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아프지 않아도 먹어주고 있었다...


마음에 준비가 되는 7일차를 위하여 

동네에 자주가는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

갑상설관낭종이라고 알려주고 수술 격려해주고 수술하고 언제든지 아프면 오라고 했던 동네 이비인후과다.

원장님이 보더니 수술은 잘된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편도 상태에서 목상태는 통증이 오지는 않을거 같다고 ..

지금 잘 아물고 있다고 하였다. 비중격 수술은 녹는실이 점점 녹고 있어서 녹는 실과 몇가지 정리해주겠다고 하셨다.

마음에 안심이 되는 위로의 한마디...목이 잘 아물고 있다는 소리였다.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진료 후 집으로 돌어왔다..

통증은 다행히도 7일차 8일차도 크게 변화가 없었다. 


통증이라고 해봐야

오른쪽으로 침 삼킬때 오늘 통증과 음식물을 꿀떡 삼킬 때 오는 통증 정도 였다.(그렇다 이 통증이 쉽게 넘길 통증 이라는건 아니다)

오히려 나는 비중격수술후 원래 비염이 있는 코여서 그런건지 수술 한지 얼마안되서 부어서 그런건지 

숨을 입으로 쉬는 덕에 입이 말라서 오는 고통이 더 컷다. 물론 입 마름 현상은 진통제 부작용일 가능성도 컷다.(울트라셋 이알 서방정)

어쨋건 기본 진통제에 추가 진통제 효과일지는 모르겠지만 수술후 온다는 7.8일차에 통증은 없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펴보면 수술후 온몸에 오한이 들기전의 뜨뜻한 몸상태 떄문에 너무 힘들었고 입마름 때문에 더 힘들었던것 같다.

7.8일차때도 오히려 목의 통증보다는 감기에 걸릴 것 같은데 하는 그 느낌이 계속 수시로 들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 

열은 정상인데 사람만 오한과 몸살끼있는 미칠 현상말이다. 다행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줄어든것은 사실이다. 


식사량은 사실 수술 직후보다 줄어들었다.

입맛이 더 줄어드는건 참 뭐라고 하기가 그렇다. 

장모님께서 해주신 죽과 본죽으로 한끼 먹는건데 사실 이것도 입맛이 없고

통증이 전반적으로 줄어들면서 이제는 작은 통증이 오히려 더 크게 느껴지는 것때문에

목에 음식물 넘기는게 그렇게 유쾌한 게 아니라서 병원에서는 오히려 한그릇 뚝딱 죽을 먹었다면

여기서는 겨우 한그릇 먹는둥 마는둥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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